2024.05.02 (목)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 제 235회 정례회가 시작됐다.
4일부터 9월 19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9건, 승인(동의)안 4건 등의 심의·처리가 있을 예정이다.
#심의·처리 할 조례안
심의·처리 할 조례안은 △서산시 리·통장의 임무와 실비변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맹호 의원) △서산시 조형물심의위원회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 지원 조례안(이상 이연희 의원) △서산시 상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장갑순 의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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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재관 의장 "안건에 세심한 관심을 갖고 심의해 달라. 날카로운 지적과 건설적인 대안제시가 뒤따르는 생산적인 사무감사가 될 것" |
임재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여름 최악의 폭염과 가뭄, 집중호우로 인해 농·어업 인들의 피해가 컸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에 잘 대처할 수 있는 재난 대응 체계 마련에 더 힘써 달라.”고 당부하며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세입세출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과 조례안 처리 등 매우 바쁘고 중요한 회기가 될 것이다. 상정된 안건 하나 하나에 세심한 관심을 갖고 심의해 달라. 동료의원들이 자료 수집과 검토를 위해 많은 공을 들인 만큼 날카로운 지적과 건설적인 대안제시가 뒤따르는 생산적인 사무감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안원기, 안효돈 의원이 선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김맹호, 이경화, 이수의, 장갑순, 조동식, 최기정 의원이 구성되었다.
제8대 서산시의회의 첫 행정사무감사는 10일부터 18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 "서산 시민을 위한 서산 시의회를 요구한다!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 실천하라!" 오토밸리 산업폐기물매립장 관련, 서산시의회의 입장표명을 촉구하며 서산시의회 복도에서 대기 중인 시민들.
# 현장 + plus.
오토밸리 산업폐기물매립장 관련, 시민과의 소동도..
한편 오늘 정례회에는 ‘오토밸리 산업폐기물매립장’관련 서산시 환경을 염려하는 시민들이 본회의를 방청, 현 서산시의 중요 환경 현안에 대한 시의회의 입장촉구를 요청하며 소동이 일기도 했다.
그간 서산시의회의 입장표명을 지속적으로 요청한 바 있는 오스카빌 대책위, 서산지킴이단, 시민사회연대 등의 시민들은 본회의를 끝까지 방청하며 서산시의회의 입장표명을 기다렸다.
그러나 본회의가 끝나도록 서산시의회의 어떠한 언급도 없자 방청석 시민들이 직접‘긴급 안건 상정’을 요청, 서산시의회에‘현재 진행 중인 행정심판 기각을 위한 대외적인 입장표명’과 ‘적극적인 실천’을 촉구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간 서산시의회의 '곧 입장표명을 하겠다'는 약속을 믿고 기다려왔다. 행정심판 결과를 앞두고 시민들은 속이 타들어가는데, 기다려달라고만 할 뿐 어떤 실천도 보이지 않는 서산시의회를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가. 사안이 매우 시급한 만큼 신속한 입장표명이 매우 절실하다."는 시민들은 서산시의회 복도에서 답변을 기다리며 피켓을 들었고, 이후 회의를 거친 서산시의회 의원들은 이후 대표와 면담을 통해 "오늘 중 보도자료를 통해 서산시의회의 입장을 밝힐 것"을 약속했다.
*약속대로 서산시의회는 4일 오후, 입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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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inews.asia/ArticleView.asp?intNum=31575&ASection=0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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