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서산지속협’)는 3월 21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제9기 위원 위촉식과 제17차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산지속협 9기 위원회는 ‘민’부분 김기찬 한서대교수, ‘관‘부분 김현경 서산시부시장, ’산’부분 이회윤 농협중앙회서산시지부장, ‘학’부분 함정현 한서대부총장, ‘의회’부분 임재관 서산시의회의장이 공동회장으로의 추대와 서산시 환경생태과장 등 10여명, 서산시의원 12명, 한서대 및 교육계 10여명 추천 등 외 공모를 통한 민·관·산·학·의회 관계자 99명에게 맹정호 서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온데 위촉장이 주어진다.

이날 행사는 1부 위촉식과 2부 총회 회무 순으로 나뉘어 진행할 예정이며 1부 행사는 시장표창 2명과 의장표창 1명, 협의회장표창 4명이 활동우수 위원에게 주어지며, 위촉장 전달과 대표회장 선출에 이어 인사말씀, 맹정호 시장의 격려사, 임재관 의회의장의 축사, 영상활동보고순으로 1부 행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어서 2부 행사는 2018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그리고 2018년도 감사보고가 있고 2019년도 사업 및 예산 승인의 건을 상정한 후 감사 2인 선출과 기타협의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9기 위원 위촉식과 정기총회를 개최 한 이후 4월중에 분과위원 구성회의를 거쳐 5월 중에 정관에 의거 15인 내외의 9기 운영위원회가 구성 될 예정이다.

2018년도 서산지속협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기후변화대응 교육, 시민참여대기질모니터링, 서산시대기환경의 체계적인 관리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비산업부문 사업장 온실가스진단·컨설팅, 사무국 운영 등의 활동을 펼쳐 왔다.

1992년 6월 개최된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에서 의제21의 제28장, 지구 전체의 환경보전을 위한 리우선언과 그 실천계획인 의제21 채택에 따라 각국 스스로 환경보전과 개발을 조화롭게 하기 위한 사항을 시군의 실정에 맞게 사업을 추진하도록 설치 권고에 의해 1999년 3월에 창립한 서산지속협은 경제성장, 사회통합, 환경보전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어 지속가능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에 민관산학의회가 지혜를 모아 고민하고 논의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행동 계획을 수립·추진하기 위해 민관이 모두 참여하는 협치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