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화 의원, 제242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 장면

13일 제242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이경화 의원은 국가 미세먼지 정보센터가 서산에 유치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야외 활동이 많은 봄철 미세먼지는 우리 삶의 질과 건강,활동을 제약하는 주범으로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지난 겨울에는 며칠이 멀다고, 3월 초에는 1주일 이상 연속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과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미세먼지 나쁨일수가 점증되고 건강에 대한 불안감은 고조되고 있다.

2016년 미 항공우주국 나사의 발표에 의하면 대산지역 이산화질소 오염 세계 최고, 2017년 한미협력 국내 대기질 공동조사 결과 대산 석유화학단지 상공에서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고농도로 관측되었다.

이 두 가지 물질은 대표적인 초미세생성물질로 서산지역이 초미세먼지 노출도가 세계 최악이라는 0ECD의 발표는 이를 단적으로 증명해주고 있다.

정부는 “국가미세먼지 정보센터”를 설치하여 미세먼지의 발생원인, 정책영향분석, 배출량 관련 정보의 수집.분석.관리를 하도록 했으며 본 목적의 달성을 위해 최적의 장소에 설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서산은 국내 3대 석유 화학공단의 하나인 대산공단이 있고 중국과 인접해 있으며 또한 당진의 제철단지와 당진화력, 태안화력이 위치해 있어 중국 발 미세먼지, 석유화학공단 및 제철단지와 석탄화력발전소 등에서 생성되는 국내외 미세먼지 정보의 수집.분석 및 국제협력 등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국가미세먼지 정보센터”설치에 최적화 되어 있는 곳이다.

한편 수석동에 신축 중인 충청권 대기오염 집중 측정소와 연계 대기오염물질별 원인 규명과 함께 미세먼지의 종합적 분석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국가미세먼지 정보센터“의 서산유치는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며 미세먼지 발생량이 큰 지역에 설치하는 것은 당연하며 또한 청정 서산을 지키는 첫걸음으로 서산 유치에 총력을 기울려달라고 집행부에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