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사진설명 교통이 불편해 코로나19 예방물품을 구입하기 힘든 가의도 주민들을 위해 지난12일 가세로 태안군수가 가의도를 직접 찾아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전달했다. ‘가의도’는 근흥면 안흥항으로부터 6km 떨어진 태안 지역 최대 유인도서로서 47가구 74명이 살고 있으며, 수려한 해안경관과 육쪽마늘 종구 생산지로 유명하다.(사진은 가의도리 마을회관, 왼쪽 김희연 가의도리 이장, 오른쪽 가세로 태안군수)
올 여름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태안에서 수준 높은 클래식과 신나는 대중음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군에 따르면, 충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0 서해안비치 국제 뮤직 페스타’ 공모에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이 최종 선정됐다. ‘서해안비치 국제 뮤직 페스타’는 아름다운 서해안 바다를 배경으로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음악축제를 개최해, 충남을 대표할 문화관광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만리포해수욕장은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과 깨끗한 바닷물・고운 모래・전국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낙조, 그리고 최근 ‘...
태안군이 도지정문화재로 지정신청한 태안읍성이 충남도 문화재위원회 사전 검토 결과 가결됐다. 태안읍성은 1417년(조선 태종 17년)에 축조된 성으로 조선시대에 축조된 읍성 가운데 가장 이른 시기에 해당되며, 해안방어를 위해 축조되었으나 행정의 중심을 담당해 온 읍성으로 그 역사성이 매우 크다. 앞으로 태안읍성은 30일 간의 문화재 지정 예고 공고(3월) 후 충남도 문화재위원회 문화재 지정심의(6월)를 거쳐, 도지정문화재로 최종 지정(7월)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읍성은 역사적으로 중요성을 지닌 읍성...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하만식)는 최근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모바일 메신저 ‘바로톡’을 활용한 스마트 업무소통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바로톡은 행정안전부에서 운영중인 공무원 전용 보안 모바일 메신저로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스마트폰을 통해 업무관련 실시간 대화와 자료공유를 안전하게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심각’단계 대응이 길어지면서 사회 불안을 틈탄 보이스 피싱, 해킹, 바이러스 침입 등 보안 사고 위협이 증가해 내․외부 전산망 보안점검과 소속 공무원 대상...
태안군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맞춤형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7억 3,800만 원) △빈집정보 시스템 구축(7,900만 원) △빈집 활용 귀농어・귀촌 여건 조성(3,500만 원) △공동주택지원 사업(4억 3천만 원)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지원 사업(1,500만 원) △주거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9,100만 원) △주거급여사업(18억 3,700만 원) 등 총 7개의 사업이 포함됐으며, 전체 3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
태안군이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2020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성’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성사업’은 올해 7월 시행되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대비하고,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를 위해 충남도는 각 시・군을 대상으로 우선관리지역 실시계획 인가가 완료된 사업에 대해 △지역낙후도 및 재정자립도 △장기미집행공원 해소노력 △사업계획의 적정성 △실현가능성 등을 심사했으며, 태안군은 주민 이용도와 관리운영의 적정성, 추진의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
태안군이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지원사업에 나섰다. 군은 올해 11억 2,500만 원을 들여 전기자동차(72대), 초소형 전기자동차(5대), 전기 화물차(3대) 등 총 80대의 전기자동차 구매를 지원한다. 지원액은 전기자동차 1대당 최대 1,520만 원(자동차 모델에 따라 상이), 초소형 자동차는 750만 원, 전기화물차의 경우 초소형 860만 원・경형 1,450만 원・소형은 2,700만 원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20.2.26) 태안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해 주소를 둔 만 18세...
태안군이 대중교통을 통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움직였다. 군은 지난 6일 태안공영버스터미널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군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건설교통과 비상근무자 등을 2인 1조로 투입해 터미널 이용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시작했다. 앞으로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해 37.5도 이상의 발열자가 확인되면 체온계로 재측정하고, 인적사항 확인 후 군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로 안내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군은 버스터미널과 구 터미널 쉼터에 대해 1일 2회 이상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버스・택시...
태안군이 서울대학교 인지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에서 지원하는 ‘인공지능 융합선도 프로젝트’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인공지능 융합선도 프로젝트’는 인공지능을 다양한 산업에 접목해 기술혁신과 생산성 향상, 인공지능 기반의 신규 제품・서비스 창출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3월 전국에서 단 두 기관만 선정해 정부에서 중점 지원하는 과기부의 플래그십 시범사업으로, 전국에서 다수의 대학・연구기관・광역단체가 ...
태안군에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기업과 단체의 따뜻한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 태안지구협의회(회장 가장현)와 (사)모범운전자회 태안지회(회장 지대진)가 각각 지난 7일과 5일 태안터미널 내 버스 및 승강장 좌석 등을 소독약과 페이퍼 타월을 이용해 닦는 방역 봉사를 펼쳤다. 이와 함께㈜금화피에스씨(PSC) 노동조합(지부장 송상표)는지난 5일 중증장애인・독거노인・한부모가정 등에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200개를 기부했다. 군은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지역 기업과 단체의 봉사...
태안군이 농번기를 맞아 ‘농작업 지원 사업’을 실시하며 농민들의 일손부족 해소에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달 초 소원면 시목리와 태안읍 남문리의 감자 두둑성형 작업을 시작으로‘2020년도 농작업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농작업 지원 사업’은 군이 보유 중인 트랙터・로터리・배토기 등 다양한 농기계를 활용, 전담 인력이 직접 농가를 찾아가 로터리・두둑성형・정지작업 등의 일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선지원 대상농가는 △소규모 고령농업인(만75세이상 농업인・경지면적 0.5㏊이하) △여성 혼자 영농에 종사...
태안군이 영세 납세자의 권리 구제를 위해 이달 2일부터 지방세 선정대리인 제도를 시행한다. ‘지방세 선정대리인 제도’는 지방세 불복과 관련해 세무대리인을 선임할 경제적 능력이 부족한 영세납세자에게 세무대리인(변호사・세무사・공인회계사 등)을 무료로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배우자를 포함한 소유재산 가액 5억 원 이하・종합소득금액 5천만 원 이하인 납세자가 납부세액 1천만 원 이하의 불복청구(이의신청・과세전적부심사・심사청구)를 제기할 경우이며, 고액・상습체납자・법인납세자는 제외된다.군은 지방세에 이의가 있는 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