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충남 서산시가 지역 감태가 가진 성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리고 감태 명품화에 나선다. 시는 10일 지곡면 청년수산산학교 다목적 회의실에서 ‘감태 명품화 육성지원 용역 결과 보고회’를 열고 가로림만 감태의 서식환경 및 우수 성분을 공유했다. 맹정호 서산시장, 한국어촌어항공단, 충남수산자원연구소, 팔봉·도성·중왕·왕산어촌계, 해품감태영어조합법인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용역사인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서산 감태의 칼슘함유량 우유의 6배, 철분 및 플로로탄닌, 칼륨·미네랄·비타...
인지면 야당리 546-7번지에 김순애 대표는 “면천어죽“ 음식점 문을 열었다. 면천 어죽은 주메뉴가 어죽으로 걸쭉한 듯 깔끔하면서 얼큰한 맛으로 어죽의 참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맛의 비결은 40여 년을 넘게 면천 원동저수지 지내서 어죽 집을 운영하여 면천을 비롯해 당진에서는 어죽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친정어머니의 어죽 내시픽은 장어 뼈와 밀물 새우로 장시간 끓여 육수를 만들고 붕어는 한자이상의 큰 붕어를 삶아 살을 사용하며 쌀은 불렸다가 어죽과 같이 삶아 식감과 맛을 낸다고 한다. ...
대산읍주민자치회(회장 김기진)은 대산읍민의 생활편의시설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한뫼쉼터에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대산읍 시가지 경관조명사업은 도비 1억원과 시비 1억 원을 포함 총 2억 원의 사업비로 지난 9월에 사업을 착수하여 11월에 준공되었다. 16일, 코로나로 인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점등식 행사는 맹정호 서산시장, 장승재 충남도의원, 장갑순, 안효돈 서산시 의원과 충청남도 건축도시과 박신 팀장 등 대산읍 기관단체장과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펼쳐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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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서해바다에는 봄이 왔음을 알리는 봄 바다의 진객 실치와 주꾸미가 가득하다. 특히, 서해안에 대표적인 실치 어장인 충남 당진의 장고항 앞바다는 요즘 제철을 맞은 실치잡이가 한창으로 당진 9味 중 하나인 실치회가 봄철 입맛을 돋아주는 별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실치는 흰베도라치의 새끼로 주로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에 서식한다. 베도라치는 깊은 바닷속 돌 틈에 숨어 살다가 12월경 알을 낳는데 1월쯤 실치가 알을 깨고 나와 조류를 타고 연안으로 이동해 2~3개월 동안 성장한 후 성...
점심시간이 되면 회사원과 이웃주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칼국수 집이 있다. 옛날 고향집에 온 듯한 느낌의 외관과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굵직한 면발, 한가득 담긴 바지락들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사장님께서 직접 빚어낸 손칼국수는 쫄깃한 면발과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다. 또한 기호에 따라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겉절이부터 신김치, 깍두기, 파김치까지 김치 종류도 여러 가지이다. 깊은 맛의 육수에 바지락, 계란, 김가루의 고소함이 더해진 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