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박경신(굿모닝정신건강의학과 의원장/전문의/순천향대 의대 외래 교수) 오늘 60대 초 남자가 필리핀 젊은 여성과 국제 결혼 하려고 정신적으로 문제 없다는 진단서 받으러 왔다 오래동안 직장도 잘다니고 해서 현재 상태에서는 국제 결혼 하는데 정신의학적 이상 소견이 관찰 되지 않음 써 주기는 했는데 정말 이 결혼은 말리고 싶었다 결혼 하기는 쉽다 그러나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유지 하기는 참으로 ...
박경신(굿모닝정신건장의학과의원장/전문의/순천향대 의대 외래 교수) 87세 아버지가 나보고 영어로 지진이 뭔지 아냐?몰라요earthquake야 가르켜 주면서 수의사인 나도 아는데 의사가 모르면 되겠냐?공부 해라 하신다 87세의 아버지는 수의사 하시다가 은퇴 하시고 성완종 국회의원 후임으로 서산 장학재단 이사장과 서산문화원 초대향토문화 연구소 소장으로 맡아서 열심히 일하셨다, 아버지가70대 초반에 컴퓨터 가르켜 달라고 하시여 아버지 연세는 안배우셔도 된다고 했는데 서운하셨는지 독학으로 컴도 공부하시여 페이스 북도 하...
서산경찰서 팔봉파출소장 경감 방준호 서산경찰서 팔봉파출소장 경감 방준호 매년 설전·후 불청객처럼 찾아오는 것이 빈집털이 범죄가 아닐까 생각한다.그래서 필자는 빈집털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몇 가지 제시하고자 적어 보았다. ▲신문·우유배달은 잠시 중단,우편물·택배도 안 쌓이게 하여야 한다. 대문이...
편세환 원장님 사진 서산문화원장 편세환 문화와 예술은 그 국가와 사회의 위상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입니다. 그러기에 문화예술인의 위상과 그에 대한 가치 또한 높이 평가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한때 봉건체제의 계급사회를 거치면서 소위 양반들은 내적으로는 예술을 즐기면서 외적으로는 전문예술인들을 광대라 폄하(貶下)하고 괄시하며 살았던 부끄러운 과거도 있습니다.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현재, 다양한 사회의 구성원들이 같은 공간에서 문화와 예술을 함께 향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 사회는 문화예술에 ...
장갑순 전 서산시의회 의원 눈 내리는 겨울밤이었다. 연탄 때문인지 방바닥은 뜨거운데 코는 시렸다. 이불을 코밑까지 최대한 끌어 올렸다. 불빛 하나 없는 곳에서 아버지의 코골이는 계속됐지만, 익숙한 듯 나도 모르게 깊은 잠 속으로 빠져들었다. 아침이면 작고 둥근 상 정중앙에 올려진 김치찌개. 그리고 하얀 쌀밥이 놓여 있었다. 찌개의 시큼 알싸한 향과 쌀밥의 구수함이 단칸방을 가득 채웠다. 그렇게 시작된 하루는 나의 마음과 심장, 그리고 육체를 튼튼히 했다. 시월의 가을, 풍요의 땅. 어머니 품을 닮은...
박경신(굿모닝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전문의/순천향대 의대 외래 교수) 날씨 좋은 이런 날은 돌아가신 엄마가 무척 생각 나는 하루 이다 내가 노인 대학 강의할 때 어르신들에게 꼭 하는 이야기이다 옛날에는 아파트 이름은 참 단순 간단 했었다. 현대아파트, 삼성아파트, 대우아파트 , 롯데아파트, 금호 아파트. 그런데 언제부터 자이, 래미안,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포레나 등 이름이 영어로 변하거나 어렵게 바뀌었다 . ...
박경신(굿모닝정신건강의학과의원/전문의/순천향대 의대 외래교수) "키워 주셔서 감사 합니다"라고 말하고 떠난 포항 중2아들의 비극이 대한민국 모든 부모들을 울리고 있다 자식은 신이 준 최고의 선물이다.그래서 자식은 여섯 살 때까지 부모에게 평생 해야 할 효도를 다 했다고 한다.생명의 신비함,하루하루 성장하는 기쁨을 선물하기 때문이다.또한 자식의 양육은 자식을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 아니라 부모가 더 나은 사람이 되어 가는 과정이다 결혼 제도는 부부를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식을 양육하기 위한 제도 이다 ...
박경신(굿모닝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전문의/순천향대 의대 외래 교수) 내가 가장 좋아하는 속담은 "나의 개는 나의 친구 나의 아내는 나의 적 나의 자식은 나의 주인"이라는 영국 속담이다 영국에 사는 사람도 한국에 사는 나랑 똑 같구나 나를 위로 해주는 속담이다 내 생일은 작년까지 음력으로 기념 하였다 올해 초 아들과 딸 아...
박경신(굿모닝정신건의학과원장/전문의/순천향대 의대 외래 교수) 지방 선거에 당선자에게 축하를 낙선자에게 위로를 드린다.선거에 당선된 당선자들에게 정중하게 부탁하고 싶다.지혜로운 사람은 친구는 가까이 하고 적은 더 가까이 해야 한다.지지 안한 국민을 더 가까이 했으면 한다.적으로 보고 적대시 한다면 적은 더 적이 된다.적도 친구로 만드는 것이 가장 큰 지혜이다. 나는 조그만 지역에서 지방 선거가 편치 않다.지지자나 지지 정당에 따라 좁은 지역 사회가 분열되어 적이 되는 느낌이라 안타깝다.나는 짜장면을 더 좋아하는...
서산경찰서 방준호 경감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6월 한 달 동안은 국가를 위해 희생 공헌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훈을 기리기 위한 제67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가 전국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밝혀졌다. 우리 모두 태극기(弔旗)를 게양하여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호 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그분들의 나라 사랑하는 숭고한 정신과 위훈을 기리 는경건한 하루가 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국가에서는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정한 목적은 나라와 민족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