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코로나 19 등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럼에도 저희에게 베풀어주신 후의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문화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동양의 풍류가 서양을 지배하고, 한류가 세계인을 감동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원동력은 우리 선조들의 위대한 예술혼입니다. 서산은 선사시대부터 찬란한 문명을 꽃피워 왔습니다. 훌륭한 문화예술인이 많습니다. 세계적인 걸작 몽유도원도를 그린 안견, 청춘예찬의 민태원...
조동식 의원 요즘 뉴스의 첫머리를 장식하는 것이 코로나19에 대한 소식이다. 코로나19 때문에 사회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중·소상공인들은 어려움을 견디지 못하고 폐업을 선택하고 관광업계는 물론이고, 문화, 예술, 체육 등 비대면이 일상이 되었다. 학생들이 학교에 가지를 못하고 사람이 사람을 자유롭게 만나지 못하는 세상을 살고 있다. 참으로 아무도 경험해보지 못한 세월을 보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렇게 어려운 역사의 수레바퀴 속에서도 우리 서산시에는 올 한 해 커다란...
박경신(굿모닝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전문으이/ 순천향대 의대 외래교수) 도박이란 '불확실한 결과에 대해 돈을 걸고 하는 모든 내기'를 뜻한다. 카지노나 경마장은 물론이고 재미 삼아 고스톱을 쳐 본 사람이면 누구라도 경험했을 일이다. 몇 시간을 재미있게 놀고도 돈 몇 푼 잃은 것이 그렇게 아까울 수가 없다. 그래서 또 다음을 기약하게 된다. 이건 분명히 도박의 속성이다. 인간에게는 가능하면 적은 노력으로 큰 대가를 얻고 싶은 심리가 있다 . 아...
박경신(굿모닝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 전문의/순천향대학 의대 외래 교수) 토요일은 12시까지 진료라서 바쁘다 진료 중에 접수 창구에서 어느 할머니가 나를 만나게 해달라고 사정 하는데 접수 직원이 환자가 많이 기다린다고 곤란하다고 이야기 하는데 간절하게 다시 부탁하는 소리가 들려 진료실에 들어 오시라고 했다 시집간 딸하고 같이 왔다 어제 병원에 왔었는데 내가 진료가 아니어서 그냥 갔다가 다시 왔다고 한다 .손에 정관장 선물을 들고 왔다. 나보고 자기 아들...
박경신(굿모닝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전문의/순천향대 의대 외래교수) 집 값 올랐으니 세금 더 내라?종부세 안내는 사람들은 집값 안올랐나?전국이 다 올랐는데 그 사람들은 왜 더 안내고?상위2%만 더 내냐?내야 된다면 다 더 내야 맞는 거 아니냐?이 나라는 공산화되기 딱 좋은 나라다.남의 돈을 강탈하고 싶어 하는 나라.이게 쉬워지면 폭동이 발생하는 거다 우리나라 사람의 가장 좋은 장점은 근면한 것이다.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느 민족 보다 근면하다. 6.25전쟁을 딛고서 이만큼 경제 성장을 이룩한 데는 우리 국민들이 성실하게 ...
임재관 시의원 최근 메타버스(metaverse)가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메타버스(METAVERSE)란 META(가상과 초월) + UNIVERSE(세계와 우주)의 합성어로 가상현실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사회·경제적 활동까지 이뤄지는 온라인 공간이다. 즉 나의 아바타(avatar)를 만들어 2차원과 3차원을 넘나들 수 있다. 서산시를 또 하나의 메타버스로 구축하면 서산시의 경제,문화,관광,역사,정책,행정,축제, 등 모든 것에 참여하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것이 골목상권과 지방...
장갑순 의원 지난 11월 1일부터 ‘위드 코로나’가 본격 시행됐다. 방역과 일상의 균형을 맞추는 단계적 출구 전략이 시작된 것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억눌린 지역 경제가 조금씩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서산시의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의 경우 백신 접종과 맞물려 세계 경제가 회복세 접어듬에 따라 본격적인 반등을 맞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9월 누적 석유화학 수출액은 404억 달러(약 47조 2천억 원)로 이미 지난해 연간 수출 규모를 넘어섰...
신기원 신성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삼국지의 세 주인공을 연상하다보면 필자는 장비를 맹장으로 꼽고 지장은 관우 그리고 덕장은 유비라고 생각한다. 소설 삼국지가 아닌 중국 역사서에서 용맹하거나 훌륭한 장수를 일컬을 때 마다 “관우와 장비 같다”라는 언급을 했다는 것을 보면 장비와 관우가 다 맹장이고 지장이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과문한 탓인지 모르지만 삼국지의 어느 곳에서도 두 사람간의 승패가 명확하게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나관중의 소설이나 이를 재미있게 표현한 만화 그리고 민간 여담이나 컴퓨터 게임에서 보면 장비는 정...
신기원(신성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00에서 만든 체크카드를 사용했는데 엉뚱한 통장에서 돈이 나갔다. 분명 체크카드를 만들면서 동일한 통장에서 현금인출도 되고 물건을 사면 돈이 빠져 나가도록 했는데 이상하였다. 현금을 인출해보니 현금은 해당통장에서 인출되었다. 불안한 마음으로 00을 찾아갔으나 주차할 곳이 없어 인근지역을 헤매다보니 같은 곳을 3번이나 뱅뱅 돌았다. 간신히 주차하고 나서 안으로 들어가니 이번에는 대기하느라 시간이 자꾸 흘렀다. 할 일이 있어 마음이 급해지는데 내 차례가 되었다. 다행히...
신기원(신성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틈만 나면 게임에 몰두하는 아들과 아침저녁으로 페이스북에 빠져드는 아버지.중독일까 몰입일까? 무엇인가에 열중한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그것은 단조로운 일상생활에 즐거움을 가져다 줄뿐만 아니라 삶의 의미를 풍성하게 해준다.그런데 호기심으로 시작하였든 습관적으로 반복하였든 간에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아니 스스로 조절할 능력을 상실하여 어떤 일에서 헤어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면 그것은 문제라고 생각한다.더군다나 열중하는 정도가 강화되어 계속 새로운 것 아니 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