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충남도는 올해 ‘충남형 고령은퇴농업인 농지이양 활성화 시범사업’을 처음 도입, 본격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충남형 고령은퇴농업인 농지이양 활성화 시범사업’은 고령농의 편안한 노후 보장, 은퇴농 토지의 청년농 제공을 통한 안정적인 경영 이양 촉진, 농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마련했다. 이 사업을 통해 은퇴농업인들은 정부의 농지이양 은퇴직불금에 도 추가 지원금을 더해 1㏊ 당 연간 1100만 원을 최대 10년 간 받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월 15일 ‘농지이양 은...
충남도는 봄철 어패류 산란기를 맞아 수산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기반 조성 추진과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5월 한 달간 불법어업 전국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단속은 도와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시군, 해양경찰서, 수협 등 관계기관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육상과 해상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해상에서는 국가 어업지도선, 시군 어업지도선, 해경 간 불법어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국가와 지자체간 교차승선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무허가·무면허 △어구...
충남도는 다음달 31일까지 ‘2024 충청남도 우수 어촌계 지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시민·귀어인 등 신규 어촌계원을 유치해 공동체를 지속 유지하고, 수산업·어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어촌소멸에 대응하고자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비지원 사업이다. 대상은 수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설립된 어촌계이며, 신청은 시군 및 지구별수협에 지원신청서와 기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절차는 시군이 관할 어촌계의 실적 평가점수를 분야별 평가지표에...
충남 서산시가 해양 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진 가로림만의 수산자원 보존을 위해 낙지 산란·서식장을 조성한다. 시는4월24일 대산읍,팔봉면,지곡면 등 가로림만 해역4개소에 낙지1만6천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방류한 낙지는 인공 교접을 통해 산란할 준비를 마친 상태이며,시는 남획 방지를 위해 낙지 금어기인 상반기에 올해 방류예정량의70%를 방류했다. 시는5월 중 낙지의 먹이생물인 바지락1200㎏을 이식하고,하반기에는 낙지7천 마리를 추가로 방류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올해 지곡면 왕산 해상에 낙지 인공산란장을...
태안군이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농가들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을 통한 적기 방제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곤충이나 빗물,바람,작업자,묘목 등 다양한 경로로 전염되며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치명적인 세균병이다.궤양에 잠복해 겨울을 보낸 병원균이 사과·배 개화기에 화분매개 곤충에 의해 꽃으로 옮겨지며 시작되기에 개화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군에 따르면,과수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fireblight.org)은 농촌진흥청,선문대학교,에피넷(주)가 함께 개발한 과수화상병 예측 모형 시스템으로 방...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구본석)는친환경말벌유인액을만들어양봉농가에무상으로공급해호응을얻고있다. 등검은말벌여왕벌은겨울을난뒤첫일벌을부화하기전까지단독으로활동하기때문에봄철(4~6월)에등검은말벌한마리를잡으면가을철최소500마리이상의말벌을제거하는효과를볼수있다. 등검은말벌은2003년부산에서최초발견된이래폭발적인번식력으로국내에서서식하는토종말벌을제치고개체수가가장많아졌으며,꿀벌을직접잡아먹기때문에양봉산업에심각한피해를주고있다. 농업기술센터친환경축산관리실에서는양봉농가에서태워버리는오래된벌집을가지고오면이를수거하여친환경방제말벌유인액을제조해무상...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구본석)에서는농촌지도자회학습단체회원(44명)을대상으로소형건설기계자격증(굴삭기,지게차,로더)교육과드론조종자1종국가자격면허취득교육을지원하고있다. 농업현장에서활용도가높은소형건설기계면허취득교육과정지원으로310명의회원들이자격증을취득했다.안전한장비사용은농가의인력난을해소하고소득증대로이어져인기가높은사업이다. 또한농촌지도자회직업역량강화지원시범사업으로관내전문교육기관(신성대드론교육센터)과협약을맺고드론조종자1종면허취득을위한이론과비행실습등을진행하고있다. 소형건설기계(3톤미만)면허취득지원은3~4월진행해36명이...
불법 도축 예방 및 위생적인 도계육 공급을 위한 충남도 내 최초의 차량형 소규모 도계장이 문을 열었다. 도는 서산시 성연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모아모아토종닭(대표 임남순)에 대해 19일 자로 소규모 도계장 운영을 허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소규모 도계장 시설은 2.3㎏ 이상 닭을 연간 30만 수 이하로 도축·처리하는 자에 대해 도축시설을 조정하거나 일부 시설의 설치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한 축산물위생관리법에 근거해 허가했다. 해당 시설은 5톤 트럭을 활용한 차량형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