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에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서산#10번 확진자는 무증상 상태로 필리핀에서 입국한 사람으로부석면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던 40대 내국인 여성이다.

지난 11일 오전 7시 4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서울에서 거주하는 지인의 차를 이용하여 서산으로 왔다.

11일 지인의 차를 이용하여 12시 30분 경 서산시보건소를 방문하여 검체를 채취하여감염병 검사기관인 ‘녹십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의심증상이 나와 판정보류 되었다.

이에 12일 12시 50분 경 서산보건소에서 검체를 다시 채취하여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여 12일 20시 경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차 검사 때에서는 서울 지인이 동행을 했으며 2차 검사 때에는 서산보건소 차량을 이용했다.

확진자는 현재 천안의료원으로 이송되어치료를 받고 있다.

확진자의 부석면 거주지와 주변에 대해서는어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된 밀접 접촉자는 총 2명이며한 명은 서울, 한 명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서울 거주 접촉자는 공항에서 서산으로 올 때, 보건소에서 자가격리 장소로 이동할 때 운전한 지인이며, 경기도 거주 다른 1명은 확진자의 가족으로입국 당일 차량을 운전한 서울 거주 접촉자의 차량을 통해다른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접촉자 2명에 대해서는 해당지역 보건소에 통보하여 관리하도록 조치했으며 서산시의 밀접 접촉자는 현재 없다.

앞으로 정밀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를 추가 조사하고, 확인된 사항은 신속히 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시민 에게 알리겠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시의 자가격리자는 두 해외입국자로서 총 100명으로내국인이 77명, 외국인이 23명입니다.

해외입국자는 지금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서산시는 모든 무증상 해외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14일간 철저하게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있다.

자가격리 기간 중 모니터링과 불시점검을 실시하고자가격리 13일째에 코로나19 검사를 다시 실시하여 음성일 경우에만 격리해제를 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일부터대산항을 통한 입국자 및 상륙 허가자 전원에 대해서는 국립군산검역소 대산지소 검역관과 동행하여 1일 2회 서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 현재까지 77명 검사

서산시 관계자는 "해외 입국자로 인한지역사회 감염 방지를 위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더운 여름날이지만생활 속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거리두기 등코로나19 관련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함께 노력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