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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사내벤처, 독립기업으로 ‘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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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사내벤처, 독립기업으로 ‘분사’

- 혁신아이템 사업화 성공 ‘셀바이오’·‘21미터’ 창업 -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3월 17일(목) 충남 태안 본사에서 사내 혁신아이템 발굴을 통해 육성된 ‘사내벤처’를 독립기업으로 분사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이강율 21미터 대표,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변형완 셀바이오 대표.JPG

 

서부발전은 지난 2018년 8월 평택발전본부내 벤처창업 공간인 벤처창업지원센터를 개소하고, 1기 사내벤처로 ‘에너지업’과 ‘셀바이오’를 출범시켰다. 이후 지난해 ‘21미터’ 등 지금까지 총 4개 사내벤처를 육성·지원해왔다.

 
노후된 고압전동기를 고효율화하는 사업을 추진한 ‘에너지업’은 지난해 6월 분사·창업됐다. 이번에는 ‘셀바이오’와 ‘21미터’가 독립기업으로 분사한다. 셀바이오는 불용석탄으로부터 ‘휴믹물질’을 추출·가공해 악취저감제 등 친환경 자원순환소재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를 가축분뇨 등에 활용함으로써 악취제거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셀바이오는 지금까지 악취저감제 등 판매를 통해 약 1억2,000만원의 매출을 거뒀다.
 
21미터는 발전설비를 안전하고, 수월하게 정비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사업화에 성공했다. 이 장치는 수중 인력작업 없이 해수취수설비의 수문 접촉면에 붙은 이물질과 바닥면의 뻘 등을 제거해 해수유입을 안전하게 차단한다.
 
기존에는 해수취수설비를 정비할 때 수중작업으로 인해 인명사고 위험성이 존재했다. 하지만 안전성에 초점을 맞춘 21미터의 제품개발로, 발전설비 정비시간과 안전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됐다. 21미터가 직접 제품판매와 기술서비스에 나선 결과, 지금까지 약 5억3,000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특히 셀바이오와 21미터는 매출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선행을 베풀어 주목을 받았다. 양사는 이날 행사에서 벤처법인의 수익금 일부인 3,566만원을 민간 일자리창출 재원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서부발전 사내벤처의 설립취지인 사회적 가치 실현을 이행하기 위해서다.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앞으로도 사내 창업 사업화 지원을 위한 적극행정을 통해 회사보유 기술역량과 인프라 자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 기반을 다지고 정부정책의 적극 이행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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