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오금택) 과 365마스크(대표 이기철) 생산시설과의 사회공헌활동의 목적을 두고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두 대표가 만나 협약식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지회장(길일국), (사)서산문화재단(대표이사 조규선), 서산시청 장애인 팀장(최기석), 장애인 팀 주무관(이건우) 등이 참석하였다.

사회공헌활동을 위하여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과 365마스크 대표가 만나게 된 계기는 지속적인 코로나 사태로 전 국민이 마스크를 사용하는데 있어 적지 않은 경제적인 부담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원활한 마스크 보급을 위하여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제안하면서 협약을 이루게 되었다.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 에서는 장애인 직업재활과 장애인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근로장애인 20명과 훈련생 10명이 근무하는 곳이다.

이 곳에서 주로 생산하는 품목은 종이컵과 EM가루비누 액상비누이며 생산품은 주로 관공서나 농협마트, 공기업, 단체에 판매하고 일부는 식당, 예식장, 장례예식장과 일반가정에 판매 하고 있다.

종이컵은 새지 않고 단단하며, 위생적으로 생산 관리하기 때문에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는 제품이며 EM가루비누, 액상비누는 친환경적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보니 주부들로부터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적으로 기승을 부리면서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 에도 예외 없이 많은 타격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거래처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이지만 관민이 주관하는 각종행사가 취소되고 예식장, 장례예식장 그리고 식당에서의 종이컵소비가 줄어들어 매출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매출이 줄게 되면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 에서 근로하는 장애인에게 주는 보수의 영향도 불가피하게 따 룰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하자 오 원장은 이를 극복하고, 시대적 변화에 부흥하고자 2020년 보건복지부에 신규 사업으로 홍보 판촉물 기능보강사업 계획 제안서를 신청하여 6,700만원을 지원받아 작년 12월 23일에 보건복지부로부터 홍보 판촉물 인쇄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지정을 받아 사업을 확장 운영 중에 있다.

아직은 홍보 판촉물 인쇄에 대한 홍보가 제대로 안 돼 오 원장은 이 사업을 홍보하기 위하여 하루에도 수번씩 관내 기관장, 단체장, 기업 관련자를 만나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과정에서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만나 현재 처해 있는 상황설명을 하는 과정에서 취약계층에게 좋은 제품을 싼 가격으로 보급할 마스크대표를 소개하겠다는 제안을 받고 365마스크대표와 공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서로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사회공헌 협약식을 가지게 되었다.

365마스크 생산 공장은 아산시 영인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농협중앙회와 협약을 맺은 업체로 전국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대량 판매하는 우량업체이다.

협약식을 가지는 자리에서는 오 원장은 좋은 제품을356마스크로부터 저렴하게 구매하여 취약계층에게 보급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365마스크와 협업을 통하여 매출도 올리고 코로나 감염예방에 힘을 쓰겠다고 하였다. 또한 이 대표는 양질의 마스크를 생산에 주력을 다할 것이며 취약계층에게 보급할 마스크를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 저렴한 가격으로 지원하여 코로나 예방 차원에서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마스크 보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