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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 이런 날은 돌아가신 엄마가 무척 생각 나는 하루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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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날씨 좋은 이런 날은 돌아가신 엄마가 무척 생각 나는 하루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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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신(굿모닝정신건강의학과의원장/전문의/순천향대 의대 외래 교수)

날씨 좋은 이런 날은 돌아가신 엄마가 무척 생각 나는 하루 이다

내가 노인 대학 강의할 때 어르신들에게 꼭 하는 이야기이다 옛날에는 아파트 이름은 참 단순 간단 했었다. 현대아파트, 삼성아파트, 대우아파트 , 롯데아파트, 금호 아파트. 그런데 언제부터 자이, 래미안,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포레나 등 이름이 영어로 변하거나 어렵게 바뀌었다 .
 
왜 그런 줄 아시나요? 시어머니들이 아들 보고 싶다고 아들 집에 자꾸 찾아 와서 며느리들이 작당해서 찾아 오지 못하게 아파트 이름 어렵게 바꾼 거다.
 
아들 보고 싶으면 아들 집 가지 말고 아들 보고 오라고 하시라 . 그런 면에서 나의 어머니는 참 현명 했다. 아들 집 거의 안 오시고 오시면 주무시고 가시라고 해도 항상 바쁘다고 금방 가셨다. 80 넘은 백수 노인이 뭐 바쁜 일이 있겠는가? 날씨 좋은 이런 날은 돌아가신 엄마가 무척 생각 나는 하루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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