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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환경오염대책 특별위원회, 현대오일뱅크 페놀 사건 관련 시민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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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서산시의회 환경오염대책 특별위원회, 현대오일뱅크 페놀 사건 관련 시민과의 대화


서산시의회 칠전리 부숙토 및 현대오일뱅크 페놀 관련 환경오염대책 특별위원회(이하 환경특위)는 지난 12일 종합사회복지관 대산분관 3층 공연장에서 이장단 및 어촌계(대산읍, 지곡면, 성연면), 지역주민, 환경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오일뱅크 페놀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 등 피해의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 앞서 환경특위 위원들은 환경특위의 설치 배경, 활동 내역, 검찰의 기소 상황에 대해 하나하나 자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검찰의 기소 내용에 과학적 용어나 법률적 용어 같은 일반 시민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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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서 시민들은 “페놀이라는 독성 물질이 대기중으로 살포된 상황이니 시민들의 건강진단 및 치료가 필요하며 대기의 흐름에 따라 서산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도 피해가 갔을 것이니 주변 지자체와의 연대를 통해 이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페놀이 바다에 방류되었을 가능성도 크므로 그에 대한 조사도 필요할 것”이며 “최근 환경부장관의 킬러규제 혁파에 대한 의견도 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환경특위 위원들은 “주변 지자체와 사건의 내용을 공유하고 협력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간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는 법적 문제만을 가지고 사건을 해결하려 할 것이 아니라 윤리적, 사회적, 도의적 책임을 갖고 이 사건에 대해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과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환경부장관의 부적절한 발언에 13일 환경부를 찾아 환경부 장관의 대기업 봐주기식 발언에 대한 항의 집회를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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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화 환경특위 위원장은 “대기업의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지금까지는 시민들의 희생으로 버텨왔지만 이제는 더 이상 묵과하지 않을 것이다. 사건 해결을 위해 끝까지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많은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이 사건이 시간이 지나 흐지부지되어 묻히지 않도록 제가 단식을 통해서라도 끝까지 공론화 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환경특위는 한석화 위원장, 최동묵 부위원장, 강문수, 문수기, 안효돈, 이경화, 조동식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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