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2018 년에서 2022 년 벌채 , 임산물 채취 등 임업 중 안전사고가 5,002 건에 달해 연평균 1,000 건의 임업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어기구 의원 ( 충남 당진시 ) 이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8 년 ~2022 년 사이 벌채 , 임산물 채취 등 임업 중 안전사고 현황 ’ 에 따르면 , 5 년 사이 발생한 임업 안전사고는 5,002 건에 달했다 .
재해유형별로는 절단 , 베임 사고가 1,478 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부딪힘 , 맞음 사고가 1,387 건으로 뒤를 이었다 . 지역별로는 강원에서 1,048 건 발생해 가장 많았다 .
임업 안전사고는 2018 년 1,041 건에서 2022 년 968 건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 지난해에만 하루 2.65 건의 임업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
산림청에서는 산림사업장 유해 · 위험 요인 개선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 산림현장 안전관리 컨설팅 ’ 사업을 올해 신규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예산액은 11 억 4,200 만원에 불과하다 .
어기구 의원은 “ 하루에만 2.65 건의 임업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임업 안전사고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 며 , “ 산림청은 임업 안전 관리를 위한 안전관리 컨설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안전 관련 사업을 통해 임업 종사자들의 안전을 보호해야 한다 .” 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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