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국 핸콕대학 어학연수에 참가할 학생 27명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연수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핸콕대학교 한갑수 부총장이 연수 일정과 미국생활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학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이번 연수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오는 7월 미국 핸콕대에서 어학연수와 문화체험, 집중 영어과정, 미국 현지학생과 교류 프로그램에 저렴한 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핸콕대학교는 한서대학교의 미국 롱비치 현지법인으로 KBS TV의 ‘도전 골든벨’입상 학생들의 연수를 시행 중인 것으로 잘 알려졌다.

서산시는 지역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7월 한서대학교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해는 34명의 중학생이 어학연수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