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컨설턴트는 입시와 성적의 영역을 넘어서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2010년 서울대학교 교내 봉사 단체로 설립되었으며 2012년 4월에는 서울시 사회공헌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이 되어 ‘꿈’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포맷의 멘토링 교육 봉사를 진행하는 봉사단체다.

드림컨설턴트 멘토 23명과 대산고 멘티학생 81명은 2박 3일동안 동고동락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신중하게 진로를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진로 직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직업 박람회’, 멘토가 멘티의 상담을 하는 ‘1대1 멘토링’ 프로그램은 멘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진로 설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드림캠프를 통해 진로 설정에 대한 부담감이 한결 줄었으며, 서울대 형과 누나들에게 학교생활, 교우관계 등 다양한 조언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멘토로 참여한 서울대 학생들은 “대산고등학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이 인상 깊었으며,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생각하고 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