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고등학교(교장 조한구)는 지난 26일(화)에 1․2․3학년 희망 학생들 120명을 대상으로 예술관에서 교내 역사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서일고에 따르면, 골든벨 형식의 문제 풀이를 통해 학생들의 한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역사의식을 함양토록 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예술관에 모여,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50문항 골든벨 형식으로 문제 풀이를 함으로써 갖고 있는 역사 실력을 마음껏 자랑했다.

이날 대회에서 1위(금상)를 한 3학년 한차희 양은‘평소 관심 있는 분야라 그런지, 역사 문제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정근 역사담당교사는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우리 학생들이 대견스럽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한국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그래서 한국인으로서 자부심과 주체성을 갖도록 학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학교는 이에 앞서 지난 21(목)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수학경시대회도 실시해, 학생들의 학업 능력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