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부평생학습관(관장 남상현)은 지난 14일(토) ‘유아체육 A’등 20개 토요행복배움터 프로그램을 일제히 개강했다.

상반기 토요행복배움터 프로그램은 약 300여명 가량의 수강생이 등록하였고, 수강생 모집 첫 날부터 대부분의 강좌가 마감되는 등 유아와 학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벨리댄스, 오카리나, 바른글씨쓰기 등 아이들의 취미 계발을 할 수 있는 흥미로운 강좌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생명과학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이의 학부모는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과학에 대해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며 몸으로 깨우치는 탐구 중심의 과학 수업이어서 과학에 대해 좀 더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러한 수업들이 더욱더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의견을 밝히기도 하였다.

서부평생학습관은 앞으로도 수강생과 학부모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수업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조금 더 질 높은 토요강좌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관한 문의사항은 서부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csbl.or.kr) 및 평생학습부(☎ 668-0043, 0049)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