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어민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영신제.풍어제가 지난 16일(음력 정월 초사흘~나흘) 오후 3시 부석면 창리에서 마을주민과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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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신제는 임경업 장군을 수호신으로 모신 영신당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시작된 마을 굿으로 기원은 정확히는 알수 없지만 마을에서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조선후기 에 시작된것으로 전해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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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어제는 장군을 마을 수호신으로 모셔 그의 공덕을 기리며 마을의 안녕과 어선의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영신당(영신제 풍어보존회 회장 배재적) 주변에서 바닷굿을 시작으로 풍물놀이, 거리굿, 영신당제례식, 손님굿, 산신굿, 서님굿 순으로 진행됐다.
▲ 임경업 장군의 초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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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제주(배재적 씨, 창리 주민)가 맡아 어촌계장을 중심으로 전주민이 함께 참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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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기(令旗)를 제작하여 이를 앞세우고 풍물패와 어민들이 뒤따르면서 춤과 소리로 흥을 돋우며 영신당 밑에서 잠시 거리굿을 지낸뒤 임경업장군의 초상화가 모셔있는당에 올라 제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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