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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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lor='blue' size='4'>'들녁경영체'를 발판으로 부농 꿈꾼다 </font><font color='666666' size='3'>1곳당 2500만~10억 원 지원, 이달 말까지 시·군 통해 접수 </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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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녁경영체'를 발판으로 부농 꿈꾼다 1곳당 2500만~10억 원 지원, 이달 말까지 시·군 통해 접수

8일 도에 따르면, 들녘경영체는 공동 영농조직을 구성, 50㏊ 이상의 들녘(논)에서 25인 이상의 농업인이 참여해 육묘부터 수확까지 생산 과정의 전부 또는 일부를 공동 수행하는 농업법인이나 농협조직 등을 말한다.

충남도가 내년부터 추진되는 들녘경영체육성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법인 등의 신청을 시군을 통해 이달 말까지 접수받는다.

 

8일 도에 따르면, 들녘경영체는 공동 영농조직을 구성, 50이상의 들녘()에서 25인 이상의 농업인이 참여해 육묘부터 수확까지 생산 과정의 전부 또는 일부를 공동 수행하는 농업법인이나 농협조직 등을 말한다.

 

지난 2009년부터 도내 41개 들녘경영체가 이 사업을 통해 공동농업경영 계획, 농자재 공동구매, 효율적인 농기계 이용으로 생산비 절감, 고품질 쌀 생산·안정적 공급 등의 성과를 거뒀다.

 

내년 추진되는 들녘경영체 육성 사업은 크게 교육·컨설팅 지원 시설·장비 지원 사업 다각화 지원 등 3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세부 지원내용은 교육·컨설팅 지원의 경우 농가 조직화, 공동영농작업 효율화를 위한 것으로, 1곳당 2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설·장비의 지원 사업은 공동육묘장·방제기 등 생산과정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영농규모에 따라 2억 원에서 최대 4억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다각화 사업은 논 이용의 다양화를 위한 타 작물 재배, 가공·체험·관광과 같은 새로운 분야와 연계를 지원하는 것으로, 최대 2년간 10억 원까지 지원한다.

 

도는 이달 말까지 도내 희망 들녘경영체의 지원을 받아 오는 91차 대상을 추린 뒤 예산 확정 및 사업자 준비상황 점검을 거쳐 올 연말께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들녘경영체 육성 사업은 규모화·조직화된 공동경영을 통해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생산비를 절감, 식량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도내 관심 있는 들녘경영체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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