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서산시장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민)은 21일, 서산시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결과를 공개하고 62.765%를 득표한 맹 후보가 서산시장 후보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이번 경선은 4월20일(금)~21(토)까지 권리당원 ARS투표와 일반유권자 안심번호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하여 이뤄졌다.

맹정호 후보는 권리당원 ARS투표에서 58.11%(투표율 62.4%), 일반유권자 안심번호 여론조사에서 67.42%로 최종 62.765%를 득표했다.

맹 후보와 경선에서 겨룬 한기남 예비후보는 37.235%를 득표, 맹 후보와 25.53% 차이로 본선행이 좌절됐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은 ‘서산을 바꾸는 새로운 힘’의 맹정호 후보로 서산시장 후보의 대진표를 확정, 본격적인 본선 채비에 돌입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