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보건소가 지난 3일 삼길포항에서 개최되는 우럭축제장을 찾아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 기념촬영

이번 캠페인은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발생 우려가 높아진 식중독, 비브리오 패혈증 등 수인성·식품매개질환의 예방법을 알려 시민들과 여행객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 보건소 직원들을 비롯하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2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식중독 3대 예방수칙 홍보와 식생활 개선을

위한 나트륨 줄이기 운동 등을 펼쳐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지범 보건위생과장은 “시민과 여행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