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안완수)은 ’18년 대산항에서 처리된 전체물동량은 92,100천톤으로 전년 대비 2.0%(’17년 90,290천톤)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산항은 ’18년 전국 항만 총 물동량인 1,916,312천톤 중 4.8%를 처리하였으며, 전국 항만 31개 무역항 중 화물처리량 6위를 기록하였다.

대산항 주요 취급 화물 중 석유 정제품 물동량은 36,967천톤으로 전년 대비 4.1%(’17년 38,555천톤) 감소하였으나, 원유 물동량은 28,186천톤으로 전년대비 6.4%(’17년 26,485천톤) 증가하였다.

또한, 유연탄 물동량은 14,309천톤으로 전년대비 2.7%(’17년 13,930천톤) 증가하였으며, 화학공업생산품 물동량은 8,317천톤으로 전년보다 4.6%(’17년 7,952천톤) 증가하였다.

반면, 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90,815TEU로 전년보다 17.5%(’17년 110,119TEU) 감소하였으나, 컨테이너 화물량은 1,691천톤으로 전년 대비 9.5%(’17년 1,545천톤) 증가하였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대산항 항만물동량의 꾸준한 증가추세로 올해도 대산항 물동량 증가를 위해 “포트세일 강화 및 선․화주 초청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항만 서비스 향상으로 물동량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