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원장 박종진)은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서부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극단 나무의 ‘더로켓’은 주위 소품을 이용해 미취학 아동 또는 초등학교 전 학년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며, 사물의 이미지와 소리가 만나 생기는 일루젼을 이용한 놀이 연극이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생활소품을 활용해 우주를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색다른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많은 공연체험의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종진 원장은 “이번 공연뿐만 아니라 돌아오는 방학기간 동안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서부권역 학생들의 인성, 창의력 향상과 특히, 꿈, 끼를 키우는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