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산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산시유치 시민위원회 그리고 사회단체들이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실에 모여 통합 단체인 '중부해경청 서산유치 시민연대' 준비위를 발족시켰다.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회장 김기찬)가 8월 20일 오후 4시 충남 서산시 서산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의실에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이하 중부해경청) 서산시 유치를 위한 범시민 통한 단체 출범 준비위를 발족시켰다.

현재 서산시에는 가)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산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산시유치 시민위원회가 중부해경청 서산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준비위 모임에서는 각계각층의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순수 시민 연대를 구성하여 범시민 활동으로 역량을 집중시키기로 결정했다.

​범시민 통합 단체명은 ’중부해경청 서산유치 시민연대‘로 정했다.

특히 이날 준비위 모임에는 서산시 유치 T/F 팀이 참석하여 서산시의 중부해경청 신청사 서산시 유치 추진 계획 및 전략 그리고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했다.

서산시 유치 T/F 팀은 해상 물동량과 대중 국제여객선 취항 등으로 국제 관광객 폭증에 따른 해상 치안 및 해양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더욱이 많은 해상 수요가 발생하고 있는 서산에 해경서가 없는 관계로 서 해경 상급 기관인 중부해양경찰청 서산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T/F 팀은 국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인 지역의 균형 발전과 잘 갖추어진 정주여건이 서산에 중부해경청이 이전해야 하는 중요한 당위성이라고 강조했다.

중부해경청 서산유치 시민연대는 오는 8월 26일 월요일 오후 4시에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실(예정)에서 2차 준비위 모임을 갖기로 했다.

이문구 서산시 유치 T/F 팀 부단장은 "시민들의 자발적 유치 참여에 감사드리며 중부해경청 유치 추진에 대한 시민 홍보와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김기찬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 회장은 "중부해경청 서산유치를 위해 서산의 여러 단체와 시민들이 뜻을 함께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하며, 좋은 성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민·관·산·학·의회가 지혜를 모아 경제의 성장, 사회의 안정과 통합, 환경의 보전이 균형을 이루는 풍요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지속 가능한 서산을 만들어 가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