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토)
'황인정'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2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태안군이 ‘달산배수지’ 건설 공사를 마무리 짓고 남면 지역의 안정적인 용수 공급에 앞장선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ㆍ단체장, 지역 주민 등이 모인 가운데 ‘달산배수지 준공식’을 가졌다. ‘달산배수지(총용량 4천톤)’는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한 남면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총 사업비 35억 원을 들여 2년 8개월 간의 공사 끝에 이날 준공됐다. 군은 이번 ‘달산배수지’ 준공으로 그동안 가뭄에 따른 지하수 고갈로 생활용수 사용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던 남면지역 주민들...
태안군은 지난 21일 태안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도 38호 이원-대산 구간 연륙교 건설과 국지도 96호 두야-신진도 구간 4차선 확ㆍ포장 사업에 대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 현장실사가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실사는 지난해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이어 올해 초 국토교통부의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에 두 사업이 최종 반영됨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실사에는 한국개발연구원ㆍ대전지방국토관리청ㆍ충남도청ㆍ태안군 관계자 등이 참여해, 국지도 96호(두야~신진도)ㆍ국도 38호(이원~대산) 사업 현장에서 실사...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과 태안군 사회적 경제네트워크는 5월 21일(목)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공동체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부발전 임정래 국정과제추진실장과 태안군 사회적 경제네트워크 김진헌 회장이 참석하였으며, 사회적기업인 `담채원`의 박대곤 대표, 마을기업인 `오석산 영농조합법인` 장동수 대표 등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사회적 가치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모델 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태안군에 따뜻한 봉사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사랑의 밥차’, 수지요법ㆍ네일아트 전문봉사단, 태안다육농장, 국일대반점, 개인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근흥면 가의도를 찾아 주민들에게 직접 만든 짜장면을 대접하고 △수지요법 △네일아트 △손마사지 등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가의도의 한 주민은 “맛있는 짜장면도 먹고 손마사지도 받으니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봉사...
태안군 남면 달산리 일원의 한 송전탑에 1970년대 초 국내에서 자취를 감춰 멸종위기 1급으로 지정된 천연기념물 제199호 ‘황새’가 둥지를 틀고 새끼 4마리를 부화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에 엄마아빠가 된 ‘황새 부부’는 예산황새공원에서 2015년과 2019년에 각각 방사된 ‘대황(수컷, 번호 A01)’과 ‘화평(암컷, 번호 C02)’이며, 이 둘은 매우 희귀한 케이스로 자연에서 짝짓기를 해 이달 초 네 마리의 새끼를 안전하게 부화했다. 이에 따라, 태안군ㆍ문화재청ㆍ예산군ㆍ한국전력공사는 황새의 전기사고 예방...
서산시의회 장갑순의원은 15일 제 252회 임시회 제 1차본회의에서5분 발언을 통해 서산시가 중장기 가뭄에 대비해 종합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음을 주장했다. 비록 금년에는 저수율이 많아 문제가 없을지라도 지속적으로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는 만큼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간이양수장과 관정 설치와 같은 단발성 사업이 아닌,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매년 농식품부에서 발행하는 통계자료를 토대로 수리답률을 비교한 결과 전국(82.5%)과 충남도(77.8...
서산시의회 이수의의원은 15일 제 252회 임시회 제 1차 본회의에서5분 발언을 통해 서산시 대산읍의 대산 공단 내 SM(스티렌모노버) 저장량에 대한 정확한 조사를 요구하고, 악취문제 해결 등 안전사고와 관련한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한화 토탈의 유증기 사고와 더불어 올해 현대오일뱅크의 가스유출 사고, KCC 화재사고 등 근래 발생한 대산공단의 사고 실태를 말하며, 정확한 정보 전달과 악취 피해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수의의원은 서산시의회 대산공단 환경안전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
태안해양경찰서는 13일 오전 10시 청사내 2층 소회의실에서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서 이달부터 처음으로 실시하는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는 경미한 형사범죄나 즉결심판 청구사건 중 초범자나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 경우 등에 있어 처벌 내지 감경 여부를 심사하는 제도로서, 변호사, 법무사 등 민간 법률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보장토록하고 있다. 이날 경미한 범죄행위자 3명을 대상으로 한 심사위원회는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모두 감경처분하였다. A씨는 70세의 고령에 ...
태안군이 주거ㆍ교육급여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자활·자립을 위해 적극 나선다. 군은 오는 19일까지 희망키움통장Ⅱ 2기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Ⅱ’란 차상위계층 등이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으로 매월 10만 원을 매칭해 3년 만기 시 720만 원과 이자가 지원되는 통장이며, 만기금은 주택구매ㆍ교육ㆍ창업 등 자립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ㆍ교육급여 수급가구 또는 차상위계층으로, 가입희망자는 오...
태안해양경찰서는 11일 오전 9시 넘어 충남 태안군 신도 남동쪽 2.5해리 떨어진 해상에서 D호(0.75톤 연안복합 어선) 선장 A씨(67세)가 나홀로 조업중 실종된 것으로 보고, 일대해역에 헬기, 함정 및 민간구조 세력 등을 동원해 집중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사고해역 인근에서 있던 K호(0.62톤, 연안복합) 선장 김모씨(73세)는 "한 시간쯤 전까지는 잘 있는 것을 확인했는데, D호가 자꾸 연안으로 가까이 붙는 게 이상하다 싶어 가 보니 시동은 켜진 채 사람이 안 보인다〃며 오전 9시 55분께 해경에 신고했다. 5...